'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온천물에 들어가자 표정이…

입력 2015-01-04 16:49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과 삼둥이가 새해에도 변함없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9회에서는 ‘두려움과 설렘 사이’가 방송됐다. 이날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일본 료칸 온천 정복에 나섰다.

온천 입수를 위해 알몸으로 등장한 삼둥이는 “추워요~ 추워요~”를 연발하며 온몸을 배배 꼬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삼둥이는 온천 물에 발을 담그자마자 “뜨거워요~ 뜨거워요~”를 외치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 또다시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이내 따끈한 온천 물과 함께 몸도 마음도 완전히 풀어진 삼둥이는 해맑은 미소를 터뜨리며 특유의 생기발랄한 매력을 뿜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 틈을 타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은근슬쩍 아빠의 새해 소원을 내비쳤다.

송일국은 “얘들아 새해에는 기저귀 떼서 아빠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줘!”라며 야심 찬 2015년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물놀이에 푹 빠진 삼둥이는 묵묵 부답으로 일관했고, 이에 송일국은 “만세야~ 이제 기저귀 뗄 수 있어?”라고 재차 묻자, 만세는 “아잉~”하고 고개를 가로 저으며 깜찍한 거부의사를 밝혀 송일국에게 너털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59회는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관계로 40분 일찍 방영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얼른 봐야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주말을 내내 기다린 이유", "슈퍼맨이 돌아왔다 일찍 시작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