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새해가 바뀌는 지난해 연말 구글플레이 순위 차트에서 게임 '더소울' 실종사건(?)이 발생해 게임업계가 술렁거렸다.</p> <p>지난해 12월 11일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한국 구글플레이에 첫 선을 보였던 3D액션 RPG '더소울'은 18일에는 iOS 버전을 한국,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p> <p>이 게임은 한국 구글플레이에서 전체 무료 앱 순위 1위, 신규 인기 무료게임 1위에 올랐다.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 직후에는 무료 게임 2위에 등극, 양대 마켓에서 돌풍을 일으켰다.</p> <p>
이처럼 바람몰이를 시작한 게임이 갑자기 순위차트가 사라지자 '서버해킹인가' '구글 정책 위반이다' 등 설왕설래 추측이 난무했다. 하지만 서버해킹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1월 2일 현재 '더소울'은 구글플레이의 랭킹에서 빠져있지만 검색에는 정상적으로 되고 있다.</p> <p>구글측은 '개별앱에 대해서는 코멘트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구글 콘텐츠 정책을 위반한 사례여서 톱차트에서 내려갔다. 해당 개발사에게도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주에 개발사 엠씨드에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정책 위반 문제를 해결이 되면 다시 올라올 수 있다는 설명도 했다는 것.</p> <p>게임업계 한 소식통은 '하루에 60만 다운로드를 일으켜 무리한 순위 상승을 시도한 의심을 간다'고 분석했다. 다른 이는 '다른 게임들도 인스톨 과정 리워드 CPI를 다 한다. 도대체 기준이 뭐냐'고 의문을 던지기도 했다.</p> <p>
▲ 구글플레이 차트에서는 내려졌지만 검색은 가능하다. 이에 대해 NHN엔터테인먼트 홍보팀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게임 홍보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가 적정한 것인지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다. 만약 마케팅 활동이 문제가 된 것이라면 어느 정도는 괜찮고 어느 정도는 안되는지 명확한 제시해준다면, 앞으로 문제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p>이어 '기술적으로 자동 필터링된 거라는데 사유나 기준을 명확히 없다. 구글플레이 마케팅 활동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p> <p>새해 벽두부터 게임업계에 화제를 뿌리는 '더소울 차트실종'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된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프리뷰) 모바일 게임의 혁명 3D 액션 RPG '더소울'
천만 혼령과의 대학살 난투 '더소울', 구글플레이 출시!
인기돌풍 '더소울' iOS 버전 출시와 함께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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