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김효진 한마디에 뉴욕 직행…"미국으로 오면"

입력 2015-01-02 17:23

유지태 김효진

배우 유지태와 김효진의 달달한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연예계 오누이' 특집으로 배우 유지태와 차예련, 개그맨 김수용과 개그우먼 김숙, 비스트의 이기광과 포미닛의 허가윤이 출연했다

이날 유지태는 김효진과 첫 만남에 대해 "12년 전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만났다"며 "알고 지낸 기간이 길었는데 취향이 너무 잘 맞는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김효진이 뉴욕으로 공부하러 갔을 때 공백을 많이 느꼈다.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했더니 ‘미국으로 오면 허락하겠다’고 장난 삼아 이야기를 하더라”며 “그 말을 듣자마자 뉴욕으로 직행했다”고 전했다.

유지태는 “뉴욕에서 3년만 연애하고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고, 김효진은 '그러시든가'라고 대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지태와 김효진은 2006년부터 연인 관계를 시작해 지난 2011년 12월에 결혼했으며, 2년 반 만인 작년 7월 득남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지태 김효진 러브스토리도 영화같아", "유지태 김효진 잘 어울리네", "유지태 김효진 진짜 부럽다", "유지태 김효진 이상적인 부부다", "유지태 김효진 앞으로도 쭉 이랬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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