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2015년 개장 첫 상한가 주인공 남북경협株

입력 2015-01-02 10:28
[ 정현영 기자 ] 원풍물산, 포인트아이, 보타바이오, 이화전기, 재영솔루텍, 넥솔론 등이 2015년 증시 개장 첫날 장초반 상한가(가격제한폭)로 뛰었다.

원풍물산은 2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00% 급등한 2185원에 거래되고 있고, 사흘 연속 급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상장사 포인트아이도 작년말 급등세를 새해에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14.99% 급등한 4450원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해 12월 17일 이후로 이날까지 단 이틀을 제외하고는 날마다 올랐다.

유명 연예인의 지분 참여로 이목을 끌고 있는 보타바이오(옛 아이디엔) 역시 장초반 상한가(14.86%)로 직행했다. 다만 이날 급등은 7거래일 만에 반등이다.

남북경협주(株)로 꼽히는 이화전기는 전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신년사 덕분에 급등세를 탔다.

이화전기는 같은 시간 전 거래일보다 14.01% 오른 407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초반 한때 상한가인 410원을 기록했었다.

재영솔루텍도 이화전기와 같은 이유로 상한가로 치솟았다. 재영솔루텍은 14.79%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163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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