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숙명여대는 프랑스언어문화학과 임혜경 교수(61·사진)가 한국불어불문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임 교수는 이 학회 제50대 회장으로 취임해 이날 임기를 시작했다. 1년간 학회를 이끌어 간다.
그는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학위를, 프랑스 몽펠리에III대학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숙명여대 교수로 재직하며 문과대학장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 극단 프랑코포니 대표를 맡고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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