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커피브랜드 커피베이는 지난 21일 중국 외식업체인 '리틀 핫 래빗'과 중국 광동·섬서성 지역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커피베이는 국내에서 400개 직영·가맹점을 운영 중인 국내 커피전문점 브랜드다.
커피베이의 이번 중국 MF 상대방인 리틀 핫 래빗은 중국 내 음료 유통,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샤브샤브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커피베이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광동성, 섬서성 지역에 매년 10개 이상의 가맹점을 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커피베이는 지난 9월 중국 심양 1호점을 열었다. 내년에는 3월 중국 2호점을 시작으로 중국 상업 중심지, 메인 스트리트 중심으로 100평 이상의 대형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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