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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2014년은 박건형에게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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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뮤지컬과 드라마를 오가며 폭 넓은 활동을 펼쳐온 박건형은 MBC ‘진짜 사나이’에 합류해 시청률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하며 열혈병영 생활을 했다. 그 결과 지난 29일에 있었던 MBC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남자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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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군복을 연상시키는 카키색 재킷을 입고 박건형은 “마음 접으라고 하셔서 표정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하고 있었다. 이렇게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온몸을 던져서 군 생활을 열심히 했는데, 헨리의 시선에서 군 생활을 해보았다. 얻었던 것들이 더 많았고, 뜨거웠던 여름에 그늘이 되고 가장 추운 겨울에 핫팩 같았던 ‘진짜 사나이’ 형제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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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외국인인 헨리가 전우들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살뜰히 챙긴 것은 물론이고 모든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헨리아빠’, ‘군대끝판왕’, ‘박글썽’과 같은 재미있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목 디스크 부상으로 인해 잠시 프로그램을 떠나 있을 때도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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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또 올해 박건형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일이 있었다. 방송에서 공공연히 여자친구에 대한 애틋함을 밝혀온 그가 바로 2년여의 열애 끝에 전우들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린 것. 담뿍 담은 달달한 수상 소감 역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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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한편 박건형은 ‘진짜 사나이’에서 진정성과 예능감을 오가며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목 디스크 회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 KBS 이어 ‘대상’ 수상 ▶ [포토] 송재림-김소은 '애정이 듬뿍 담긴 눈빛!' ▶ ‘MBC연예대상’ 김구라, 시상식에 깜짝 등장 “유난떨어 죄송” ▶ [포토] 수호 '배우 뺨치는 외모!' ▶ ‘라디오스타’ 김태희 작가, 과거 ‘무한도전’의 미녀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