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투수 조쉬 스틴슨 '50만 달러'에 영입

입력 2014-12-30 18:29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15시즌 외국인 투수로 조쉬 스틴슨(26·미국)을 영입했다. 계약금은 50만달러(한화 약 5억4700만원)다.

스틴슨은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마이너리그에서 모두 9시즌을 소화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39경기에 출장해 방어율 4.47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53승60패, 방어율 4.09의 성적을 남겼다.

193㎝, 95㎏의 체격을 갖춘 스틴슨은 올해 볼티모어 오리올스(Baltimore Orioles)에서 뛰면서 8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방어율 6.23으로 마쳤다. 볼티모어 산하 노포크 타이즈(트리플A)에서는 22경기 5승5패, 방어율 5.48의 기록을 남겼다.

한경닷컴 SI뉴스 신성일 기자 ssi@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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