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삼성전자가 인텔과 공동 개발한 타이젠 운영체제(OS)를 내년부터 모든 스마트TV에 적용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13분 현재 모다정보통신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크루셜텍은 7.68% 뛴 10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타이젠 OS 기반의 생태계를 구축해 다가올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모든 스마트TV에 타이젠OS를 탑재하기로 하고 내년 1월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15'에서 타이젠TV를 공개할 계획이다.
타이젠은 사물지능통신인 M2M을 구현하는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모다정보통신은 M2M 관련 다수의 특허를 취득하고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모바일 지문인식 업체인 크루셜텍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타이젠연합에 참여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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