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 2박3일 '오제주'시리즈
[ 김명상 기자 ]
참좋은여행(verygoodtour.com)은 내년 1월 한정 제주여행 특가상품으로 ‘오제주(OZeju)’ 시리즈를 출시했다. 제주의 특급호텔에 묵으면서 렌터카 54시간 이용, 아시아나항공 왕복항공료를 포함해 최저 30만원대 중반 가격에 선보이는 에어카텔 상품이다.
이번 상품에서 이용하는 제주신라호텔, 제주롯데호텔의 평소 요금은 1박에 30만원대에 가깝다. 따라서 항공편, 렌터카와 2박 숙박비용을 모두 더하면 1인당 100만원이 훌쩍 넘기 마련이다. 하지만 참좋은여행은 내년 1월을 프로모션 기간으로 정하고 항공좌석과 객실을 미리 대량으로 확보해 원가를 대폭 낮췄다. 날짜에 따라 특급호텔 1박 가격과 비슷한 비용으로 2박3일간 제주도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제주신라호텔 투숙객은 숨비 자쿠지, 사방이 유리로 된 핀란드 사우나 등의 부대시설을 횟수 제한 없이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겨울 온천의 진수를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 제주롯데호텔은 최고 수준의 온수풀장과 어린이를 위한 워터슬라이드를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제주신라호텔 2박3일 상품은 1월11일·18일·25일 34만9000원, 그외 날짜에는 40만~60만원대에 판매된다. 제주롯데호텔 상품의 경우 1월5~7일, 12~14일, 18~21일엔 35만7000원, 그외 날짜에는 40만~60만원대. 조식 불포함. (02)2188-4080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