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19.8%…수도권은 20%돌파

입력 2014-12-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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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은 19.8%(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5.3%보다 4.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이는 올해 ‘무한도전’이 기록한 최고의 시청률이기도 하다.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이날 '무한도전-토토가' 특집의 수도권 시청률은 21.9%로 나타났다. 이에 1월 3일 방영될 '무한도전-토토가' 두 번째 이야기의 전국기준 시청률이 20%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90년대 추억 여행 '무한도전-토토가'의 실황이 공개됐다. 공연 전 리허설 등 준비 과정부터 본 무대까지 '무한도전-토토가'의 모든 것이 담기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토·토·가’를 위해 다시 모인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 터보, S.E.S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땀 흘렸다. 특별MC 이본은 박명수, 정준하와 함께 진행을 맡았고, ‘무한도전’의 멤버들도 가수들의 무대에서 랩과 안무를 함께 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추억과 감동이 가득한 ‘무한도전-토토가’는 2015년 1월 3일 오후 6시 25분에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진다.

무한도전 시청률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시청률, 높을만 해" "무한도전 토토가, 감동이었다", "무한도전 토토가, 정말 고마운 특집" "무한도전 토토가, 최고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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