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위원장 신정희)가 스포츠 에이전트 제도 시행에 따른 이해를 돕기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선수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2층(서울홀)에서 스포츠에이전트 제도 시행에 대한 정보공유와 관련이슈를 점검하고 선수들의 권익을 제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주제로 ‘선수권익보호를 위한 스포츠에이전트 제도 정착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선수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정보교류는 물론이고 정책개발을 통해 스포츠 에이전트 제도 시행이 선수와 구단, 팀 등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스포츠법 커뮤니티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선수와 지도자, 변호사 등 법조계 인사 , 학계 관계자 및 구단 관계자 등 관련 업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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