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사랑과 나눔 콘서트' 수익금 사회단체 전달

입력 2014-12-24 16:23
[ 박희진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제2회 사랑과 나눔 콘서트' 공연수익금을 7개 단체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난해부터 사내 락(ROCK)밴드인 'E-BAND'를 구성,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새로운 형식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랑과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일 성황리에 '제2회 사랑과 나눔 콘서트'를 마친 하나대투증권은 공연 수익금에 동일금액의 기부금을 더해 7개 사회단체에 전달했다.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사회단체를 방문했다.

기부대상 단체는 영등포푸른공부방, 하상바오로의집, 설원복지재단안양의집, 암사재활원, 천왕동에델마을, 영보자애원, 상계동사랑의 집이다.

이 외에도 하나대투증권은 '하나대투 기부서비스'와 하나금융그룹의 '두하나데이' 등을 통해 자발적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하나대투 기부서비스'는 고객이 하나대투증권 금융상품에 가입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계좌에서 발생하는 회사 수수료 수입의 20~30%를 지정한 공익기관에 고객의 명의로 기부해 주는 서비스다. 추가비용은 없으며,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사회의 소외된 분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나대투증권은 앞서가는 서비스와 상품으로 고객에게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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