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4일 정책위의장과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배상·보상 논의 태스크포스(TF)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세월호 피해 구제 대책 최종 타결에 나선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협상을 마무리한 뒤 소관 상임위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제사법위를 거쳐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관련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여야는 전날 열린 원내지도부 회동에서 이 같은 일정에 합의하고 선주사와 정부의 공동 책임 명시 문제, 세월호 피해 특구 지정 범위 등 세부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이견을 보이는 부분에 대해 여야 정책위의장 간 회동에서 최종 타결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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