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Q 내에 네티즌이 주제를 직접 제안하는 유·무선 특별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네이트Q는 매일 화제가 되는 이슈에 대해 네티즌들이 투표와 댓글로 의견을 논의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별페이지는 네티즌이 직접 원하는 '질문'과 '보기'를 구성해 주제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네티즌이 남긴 댓글을 검토해 주 1회 이상 네티즌의 제안을 토론주제로 선정할 계획이며, 주제를 제안한 네티즌의 아이디가 페이지에 표시된다.
그동안 네이트Q에서는 '대한항공 램프리턴 논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둑 때려 뇌사 만든 20대 징역형…당신이 배심원이라면?',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의 대응에 만족하십니까?', '인터스텔라 흥행돌풍, 2014년 최고의 해외 영화는?' 등 이슈들이 주제로 선정돼 네티즌들의 토론이 펼쳐졌다.
정재엽 포털서비스 팀장은 "네티즌이 직접 네이트Q의 주제 선정에 참여해 이용자 참여폭 확대는 물론 토론 주제의 다양성 확보가 기대된다"며 "이용자들과 보다 밀착된 오픈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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