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경기도가 농수산물에 대한 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의 노력에 힘입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면적 순위 전국 2위를 기록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인증면적은 전년대비 350ha 증가한 1만471ha를 기록했다. 도는 농산물우수관리 면적을 넓히기 위해 매년 2-4억원 규모의 인증 검사비를 지원 하고 있는데 2015년에도 4억을 지원할 계획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GAP인증 면적 1위는 전라북도로 면적이 1만1662ha이며, 경기도의 뒤를 이어 강원도가 1만419ha로 3위를 차지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GAP인증 수요는 계속 늘고 있는데 특히 '친환경인증제도' 가운데 하나인 '저농약인증'이 2015년 말 폐지되는 걸 계기로 GAP인증의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GAP는 농산물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까지 토양·수질 등 농업 환경 및 농산물에 잔류 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로 경기도는 올해부터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에도 GAP인증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한바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경기도 관계자는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위해 2015년에도 GAP인증 지원에 4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GAP 인증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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