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밥 퍼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30여개 회원사 최고경영인(CEO) 및 임직원 300여명과 함께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1동에 소재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독거노인, 노숙자, 장애인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음식과 선물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으로 나눔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창의산업정책관과 밥퍼나눔운동본부 최일도 목사, 조동민 KFA 회장, 박의태 KFA 수석부회장, 김익수 KFA 사회봉사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KFA 소속 20여개 프랜차이즈업체들은 닭강정, 떡, 만두, 김밥, 쌀, 삼겹살, 설렁탕, 샤브샤브, 육개장, 빵, 치킨, 피자, 죽, 라면, 주스, 양말, 휴지, 샴푸 등을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협회에서는 프랜차이즈 업계 종사자들이 모인 '프랜차이즈산업인의 밤' 행사를 진행, 관련 시상을 진행했다. 김영일 디떼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표창받았다. 김철호 본아이에프 대표와 최종성 이레푸드시스템 대표, 이영존 푸드죤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받았다.
조동민 KFA 회장은 "협회는 정부의 지원 아래 내년은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출에 주력해 글로벌 K-프랜차이즈 시대를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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