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파이터' 송가연, 로드FC 신인상 수상

입력 2014-12-21 11:40
'미녀파이터' 송가연이 로드FC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14 로드FC 송년의 밤' 행사에서 송가연은 루키 오브 더 이어(ROOKIE OF TEH YEAR) 상을 받았다.

루키 오브 더 이어는 올해 주목할만한 신인을 선정하는 상으로 실력과 대중 인지도, 성장성 등이 심사 기준이다. 수상자는 관계자와 주최사의 의견, 팬투표 등으로 결정된다.

송가연은 올해 두 경기를 펼쳐 1승 1패를 기록했다. 성적이 월등히 뛰어나지는 않지만, 높은 인지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송가연은 "종합격투기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며 "실력을 향상시켜 멋진 선수로서 인정받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루키 오브 더 이어를 포함해 총 6개 부문의 시상이 있었다. 올해 초 '로드FC 14'에서 일본 선수 타카야 츠쿠다에게 KO승을 거둔 개그맨 파이터 윤형빈은 베스트 오브 더 넉아웃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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