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터보 김정남, 행사장 버전 무대로 예능감 대방출…스튜디오 '초토화'

입력 2014-12-21 11:02

무한도전 김정남 / 김정남

터보 출신 김정남이 '무한도전'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는 섭외를 위해 멤버들이 터보의 김종국, 김정남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정남은 "10년 동안 종국이 없이 여러 행사를 다니며 터보 노래를 많이 불렀기 때문에 안무까지 잊지 않고 있다"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고음 담당 김종국의 부분은 어떻게 하느냐"며 히트곡을 혼자 불러보길 청했다.

김정남은 화려한 댄스와 랩을 선보이다, 김종국의 파트가 나오자 능청스러운 행사장 멘트로 대처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김정남은 노래방에서 김종국과 함께 '어느 째즈바', '트위스트 킹' 등을 부르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줄 알았다. 지난 시간들이 다 기억이 난다"고 말해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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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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