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 중순 서울 마곡지구에서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를 분양한다. 새해 서울에서 처음 분양되는 단지다. 마곡지구는 LG사이언스파크가 지난 8월 착공한 데 이어 롯데·S-OIL·코오롱·이랜드 등 33개 대기업과 26개 중소기업 입주가 확정됐다. 총면적 366만5722㎡인 서남부 최대 첨단산업단지로 여의도의 1.3배, 상암DMC의 6.5배 규모다.
마곡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총 1194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전용 84㎡의 일부에는 4베이(방 세 개와 거실 전면배치) 구조를 적용했다. 발코니 확장 서비스면적이 넓고 채광, 통풍에 유리한 구조로 서울 아파트에선 찾아보기 어려운 평면이다. 음식물탈수기, 걸레받이 일체형 수납장 등이 설치된다.
서울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2017년 개통 계획)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역세권 지역이며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등을 통해 자동차로 이동하기도 좋다.
1599-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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