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대표 이완근)는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투자 금액은 140억 원. 이번 투자는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이완근 회장과 계열사가 신성솔라에너지의 제3자 유상증자에 참여해 투입한 자금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최대주주 지분 증가 및 계열사의 지원으로 더욱 탄탄한 구조의 투자가 단행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성솔라에너지는 대규모 투자를 통한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350MW 태양전지 생산라인에 추가 증설 없이 생산 라인 업그레이드 및 최적화를 통해 고효율 태양전지의 생산가능량이 420MW로 증가하게 된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 라인 도입을 위한 검토는 이미 이루어졌다"며 "고객들의 추가 주문 요청이 쇄도하는 지금이 투자의 적기라고 판단했고, 이번 투자를 통해 태양전지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매출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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