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봉, 온두라스 CCTV시스템 구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14-12-18 14:29
[ 한민수 기자 ] 경봉은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에 이어 60억원 규모의 '온두라스 치안역량강화사업, 엘살바도르 치안강화를 위한 차량자동인식시스템 구축사업 CCTV시스템 설치 및 구축용역'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봉은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에 첨단 IT치안시스템(CCTV시스템 및 도로방범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각각 2개 국가의 중심 도시에 설치되는 것으로 엘살바도르에는 도로방범시스템 26개소 및 도로방범센터 1개소, 온두라스에는 생활방범 CCTV시스템 91개소, CCTV카메라는 250여대, 도로방범시스템 6개소, 생활·도로방범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교통분야 뿐이 아닌 영상통합분야도 해외로 진출의 길이 열려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달에만 신규 사업인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사업, 해외 사업 등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사업확장 및 성장성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경봉은 2014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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