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정기임원인사…윤치영 전무 부사장으로 승진

입력 2014-12-18 11:42
수정 2014-12-18 15:03
[ 오정민 기자 ] LF는 내년 1월1일자로 윤치영 전무의 부사장 승진 발령을 골자로 한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윤 부사장은 LG그룹 공채를 통해 LG투자증권에 입사했고, 2005년 LG패션(옛 LF)에 합류했다. 2012년 전략영업부문장을 맡아 온라인, 모바일, 아울렛 등 LF의 신유통채널 구축에 기여했다.

이번 인사로 김상균 상무는 전무로, 정연우·한상철 상무보는 상무로 승진했다.

김 전무는 LG카드를 거쳐 2004년 LG패션에 입사, 2010년부터 헤지스 사업부장, 신사부문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중국 법인 대표를 맡으면서 중국 시장 개척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또한 LF는 정연돈·노대영 부장을 상무보로 신규 선임했다.

LF 정기 임원 인사 세부 명단은 다음과 같다.

◎승진
◇부사장
▷전략영업부문장 윤치영

◇전무
▷중국법인 대표 김상균

◇상무
▷신사캐주얼부문장 정연우
▷통합소싱실장 한상철

◇상무보
▷전략영업사업부장 정연돈
▷영업전략2본부장 노대영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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