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당권 경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박지원 의원이 다음 주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17일 광주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이번 주 새 비대위원 구성과 전당대회 룰(규정)이 마무리되면 다음 주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광주 5.18 국립묘지와 선친 영정을 모신 광주학생독립기념관 참배를 한 뒤 18일 출마선언을 할 계획이었다" 며 "많은 눈으로 비행기가 결항해 5.18묘지 참배 등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2월18일'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이긴 날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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