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상아프론테크가 내년 실적이 급증할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상아프론테크는 전날보다 200원(3.58%) 오른 5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상아프론테크에 대해 내년 실적급증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
한병화 연구원은 "내년 상아프론테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76억원, 138억원으로 올해 대비 20%와 40%씩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올 3분기 인수한 산업용 필터업체도 내년에는 1분기부터실적에 반영돼 약 100억원의 매출 증가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해서는 유가 급락에 따른 전기차 수요 감소 우려 탓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주요 국가들의 전기차 관련 인센티브가 증가하고 있어 유가가 실질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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