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는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16일 열린 기념식에는 이성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30년, 20년, 10년 이상 근무한 장기근속자를 포상하는 표창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대표는 43주년 기념사를 통해 "일화는 제품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개발, 고객들에게 믿음과 사랑을 받는 100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1971년 설립된 일화는 국내 최초로 보리탄산음료인 '맥콜'과 초정탄산수 등을 출시했다. 현재 전 세계 120여개국에 홍삼, 음료 제품 등을 수출하고 있다. 2008년에는 제 2회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 식품부문 대상을. 2010년에는 제 37회 상공의 날 대통령상을, 2011년에는 제 45회 납세자의날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았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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