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창조 도시가 되려면?

입력 2014-12-17 12:43
<p>울산발전연구원이 '창조도시 울산'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연다.</p>

<p>연구원은 18일 울산경제진흥원 5층 대회의실에서 '창조도시 울산을 위한 미래 도시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원 13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p>

<p>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울산시정이 목표로 하는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실현을 위해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과 '정주여건 개선' 등 2가지 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천 전략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p>

<p>이 자리에는 이태성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울산시의회 의원, 울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서동혁 산업연구원 신성장산업연구실장과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선다.</p>

<p>이날 서동혁 실장은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제조업의 창조화 전략'을, 모종린 교수는 '품격도시 울산을 위한 과제'을 주제로 발표에 임한다.</p>

<p>주제발표 후에는 임진혁 UNIST 경영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지며 김노경 울산시 창조경제정책관, 이일우 울산벤처기업협회장, 한삼건·이창형·이규백 울산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p>

<p>황시영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여러 과제와 제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창조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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