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안문숙-김범수, 일본 여행 가더니 한 방에서…'깜짝'

입력 2014-12-17 10:29

'님과 함께 안문숙 김범수'

'님과 함께' 안문숙-김범수 커플이 일본 여행에서 강제 합방을 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세 커플의 동반 여행 모습이 그려졌다.

일본 홋카이도로 함께 떠나는 여행에는 지상렬-박준금, 김범수-안문숙, 이상민-사유리 등 출연자 모두가 함께했다.

이날 지상렬은 이들을 일본식 료칸(일본의 여관)으로 안내했고 김범수와 한 방을 쓰게 된 안문숙은 난처한 모습을 보였다.

안문숙은 "두 커플은 부부라 한 방을 사용하는데 우리는 어떻게 하냐"고 말하자 사유리는 "범수 오빠를 믿어라"며 안문숙을 달랬고 지상렬도 "누나 별거 아니다"라며 거들었다.

이후 김범수는 안문숙에게 "그럼 잠깐 누우실래요?"라고 물었고, 안문숙은 깜짝 놀라며 "아니다"라며 "어딜 잠깐 누워요. 눕기를"이라며 정색했다.

김범수는 "뒤에 목이라도"라며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했지만 안문숙은 정색하며 "Don't! 하지 마요. 단 둘이 있는 방에서 무슨"이라며 거부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김범수는 안문숙 앞에서 “내가 처음 사랑했던 여자와 10년을 사귀었다”며 지상렬과 순정파 대결을 펼쳤으나 이를 들은 안문숙은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재미를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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