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SNS 글 또 논란…"박충식, 드디어 공개적으로 XX짓"

입력 2014-12-17 08:33

강병규 박충식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구의 SNS 글이 또 한번 논란이 되고 있다.

강병규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선수협이, 박충식이 드디어 공개적으로 병신짓 하는구나... 김성근 감독님 갈구지 말고 KBO 한테나 규약과 선수들 권익이나 최저연봉 위해서 전쟁이나 해라. 배부른 귀족 선수협회 직원들아"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충식 사무총장은 지난 1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 동안 모두가 규칙을 잘 따르고 있었으나 김성근 감독님이 정해놓은 규칙을 준수하지 않으려 하면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며 한화 김성근 감독을 공개적으로 비난해 논란이 됐던 바 있다.

이에 김성근 감독은 "이기야할 것이 아니다. 신경 쓰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한화 구단은 "왜 가만히 규정을 지키는 우리 구단과 감독님을 비난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병규, 이번엔 맞는 말인 듯?", "강병규 박충식, 무슨 사이길래", "박충식은 누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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