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 5분께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에서 일하던 김모 씨(63)가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으며 발견 당시 숨이 멎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콘서트홀 내 설치된 비계에서 추락한 게 아니다" 며 "쓰러진 김씨가 발견된 장소는 비계가 이미 철거가 된 곳이기 때문에 다른 사망원인이 있을 수 있어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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