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뉴 C250' 사륜구동 출시…6350만원

입력 2014-12-16 11:46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6일 '뉴 C250 블루텍'의 사륜구동(4MATIC)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250 블루텍 사륜구동 모델은 올해 디트로이드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신형 C클래스의 가지치기 모델이다. 사륜구동 모델은 빙판길과 눈길 위에서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얹은 뉴 C250 블루텍의 최고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51.0kg·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6.9초가 걸리며, 복합 연비는 ℓ당 15.5km다.

가격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별 소비세 인하를 미리 반영해 635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한경닷컴 장세희 기자 ss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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