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춘9년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식 오찬주 선정

입력 2014-12-16 10:43
배상면주가는 지난 11, 12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산사춘 9년산'이 공식 오찬주로 쓰였다고 16일 밝혔다.

산사춘 9년산은 행사 둘째 날 진행된 오찬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술로 소개, 오찬주로 쓰였다.

산사춘 9년산은 배상면주가의 생산공장이 있는 포천지역의 산사원에서 2005년부터 9년간 숙성시킨 프리미엄 산사춘이다.

현재 배상면주가는 포천 산사원과 '느린마을 양조장&펍'에서 산사춘 9년산을 1만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 중이다. 알코올 도수는 12도.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아세안 각국의 정상들이 참가하는 행사에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산사춘 9년산이 선정돼 더욱 의미가 깊다" 며 "몸에 좋은 약용 원료와 여러 음식과 어우러지는 우리술의 맛과 향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싱가포르와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국 정상을 비롯한 관계자 총 3000여 명이 참석한 국제 행사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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