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보건복지부와 외교부는 제3차 민관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이 중남미 3개국(멕시코, 칠레, 에콰도르)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p>
이번 사절단은 보건복지부, 외교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민간 제약, 의료기기 기업 등 9개사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보령제약과 멕시코 스텐달사(STENDHAL)는 2,000만 달러(약 220억원)규모의 카나브복합제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보령제약과 멕시코 스텐달사는 2,000만불 규모의 카나브복합제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칠레보건청과 한국보건부간에 제약, 의료기기 등의 보건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보령제약 카나브정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CCB복합제까지 멕시코 진출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카나브 단일제(현지 브랜드명 아라코정)는 9월시판을 통해 멕시코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절단 12일 에콰도르 방문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올해 자동승인 인정 성과를 한국 제약품에 대한 구매 계약 성과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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