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편 좋아 몸도 마음도 여유로운 일본 사가현 여행

입력 2014-12-15 16:48
인천공항서 티웨이 항공 직항 이용 가능…
리무진 택시·쿠루쿠루버스·렌터카 등 현지 교통편도 훌륭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가이드 역할을 맡았던 연예인이 자신의 여행 가이드 비결에 대해 '여행지에 어떻게 가고 어떻게 이동하는지에 대해 공부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여행지를 결정할 때 교통정보를 확실하게 알면 여행은 절반 이상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더불어 여행지가 출발지와 목적지가 가깝고, 교통편이 편리하다면 금상첨화다.

휴식과 여유를 즐기기 위한 겨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국에 인접해있고 이동이 매우 편리한 일본 사가현으로 떠나보는 것을 어떨까. 한국에서 직선거리로 약 200km 정도 남짓에 위치한 사가현에서 몸도 마음도 편안한 여행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맛과 힐링의 도시로 불리는 사가현은 볼 거리, 즐길 거리, 먹을 거리, 살 거리 등이 풍부한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온천에서 따뜻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사가규, 한치활어회, 니혼슈(청주) 등으로 입을 즐겁게 할 수 있으며, 편안한 잠자리도 마련돼 있어 반응이 뜨겁다.

사가현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이다. 인천공항에서 사가공항으로 향하는 티웨이 항공 직항편이 마련돼 있고, 인천과 부산(김해공항)에서 후쿠오카 공항으로 이동하는 비행편도 있다. 물론 부산에서는 하카타항을 경유하는 배를 이용할 수도 있다.

현지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다양한 교통편이 마련돼 있다. 리무진 택시, 직행버스, 쿠루쿠루버스, 렌터카 등이 교통비 부담을 줄여준다.

리무진 택시를 이용하면 사가공항에서부터 현내 주요 관광지까지 저렴한 금액으로 관광할 수 있고, 직행버스의 경우 사가공항에서 사가터미널까지 운행돼 편리하다. 후쿠오카와 우레시노, 다케오, 사가공항을 주 3회 운행하는 셔틀버스 쿠루쿠루버스를 이용하면 주요 관광지를 보다 편안하게 돌아볼 수 있고, 렌터카는 캠페인 상품을 이용하면 2인 이상일 경우 최초 24시간을 1천엔에 이용할 수 있다.

사가현 관광 관계자는 "이동의 불편함을 최소화시킨 사가현 여행은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해줘 최고의 휴식과 여유를 선물한다"며 "편리한 교통편을 이용하면서 사가현의 맛집과 숙소, 유적지 등을 자유롭게 관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가현 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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