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제이엘에스, 의왕 글로벌인재센터 위탁 운영

입력 2014-12-15 15:26
[ 강지연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정상제이엘에스(대표이사 박상하)는 2015년부터 3년간 의왕시 글로벌인재센터 위탁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의왕시 글로벌인재센터는 의왕시가 2011년부터 추진한 역점사업으로 외국어 교육과 다양한 교양·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지 면적 3600㎡, 연면적 2289㎡의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18개의 강의실과 북카페, 평생학습센터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정상제이엘에스는 의왕시 글로벌인재센터의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 제공뿐 아니라 학부모 교육 세미나, 영어 체험 학습, 북카페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의왕시 관내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규 어학 프로그램을 비롯해 독서 지도반, 성인 영어, 중국어·일본어 등 교양 외국어 프로그램 등이 있다.

박상하 대표는 "이번 의왕시 글로벌인재센터 위탁 운영 사업자 선정은 정상제이엘에스의 체계적인 교육 노하우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유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깊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종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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