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방글라데시의 프라임은행과 한국에 살고 있는 방글라데시 근로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에는 약 1만4000명의 방글라데시 근로자들이 살고 있다. 외환은행은 프라임은행 현지 직원의 한국 파견을 통해 금융서비스의 편리성을 높이고 송금수수료 등도 낮출 계획이다. 외환은행 개인고객부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현재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원곡동·의정부 등 전국 11개 일요 영업점과 2곳의 일요송금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금융사와 업무 공조를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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