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리 기자 ]
LG전자는 무게 792g의 초경량 ‘탭북 듀오’(사진)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탭북 듀오의 가장 큰 장점은 휴대성이다. 키보드를 뺀 본체가 530g으로 생수 한 병 무게와 비슷하고, 키보드를 결합해도 792g에 불과하다. 배터리도 한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사용할 수 있다.
또 화면과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어 태블릿 모드로 쓰다가 문서작업을 할 때는 노트북 모드로 쉽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멀티 페어링이 지원되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적용했기 때문에 버튼 하나로 탭북 본체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세 개까지 연결할 수 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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