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해피드림은 12일 관리종목 탈피를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노력 중이 있다고 밝혔다. 또 내년 10월 영업을 목표로 온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당진시 시곡동 천대욕장으로의 설계변경이 지난 4일 당진시의 심의를 통과했다.
당진시 일대는 관광객이 연간 1000만명에 이르고 있으나, 관광자원과 휴계시설 등이 부족한 상황이란 설명이다. 때문에 관광자원시설 확충사업에 당진시와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설계변경 내용에 따르면 당진시 시곡동 부지에 지상에는 웨딩과 컨벤션, 지하에는 온천대욕장 등이 들어선다. 해피드림은 2015년 10월부터 영업을 목표하고 있다.
해피드림 관계자는 "현재 160억원의 자산재평가차익 발생으로 부채비율이 80%대로 안정화됐고, 3분기에만 약 10억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해 올 누적 흑자로 전환된 상태"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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