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경비아저씨 눈치 보는 세상"…아파트 경비원 폭행 '절묘'

입력 2014-12-12 10:46

황보 입주민 아파트 경비원 폭행

가수 황보는 경비원 관련글로 논란이 일자 “적절치 못한 글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사과의 글을 올렸다.

황보는 10일 트위터에 “경비 아저씨들에게 잘하려고 하지만 우리 아파트 아저씨를 보면 그 마음이 뚝 떨어진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황보는 “화 난다. 화를 낼 수 없으니 화가 난다. 그냥 ‘내가 죄송해요’하는 게 낫다. 힘드시면 일 그만두셨으면 좋겠다. 주민에게 저렇게 짜증내시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경비 아저씨 눈치 보는 세상이 되었다”고 경비원들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아파트에서 한 경비원이 주민들의 비인격적인 대우에 비관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어 동일한 아파트에서 11일 주민이 경비원을 폭행해 코뼈를 부러뜨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황보가 올린 글에서는 경비원의 어떤 행동이 잘못됐는지 언급하지 않아 글을 보는 이들이 언짢을 수 밖에 없었다. 특히나 사안이 이슈가 되는 신중하게 생각한 후 글을 게재했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황보, 요즘 논란이 많은 일인데, 같은 날아파트 경비원 폭행 사건도 터지고", "입주민 아파트 경비원 폭행 또 그 아파트인가?", "아파트 경비원 폭행, 황보 적절치 못했다", "아파트 경비원 폭행 그 날에 글을 올려서"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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