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가 서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가수 거미, 플라이투더스카이가 11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플라이투더스카이&거미 콘서트 'The 끌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공연을 펼쳤다.
브라이언은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플라이투더스카이 & 거미 합동 콘서트 'THE 끌림' 기자간담회에서 "거미와 안지 꽤 오래 됐다. 거미를 사적으로 만난 적이 없는데 오랜만에 봐도 어색함이 없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되게 오랫동안 봐왔고, 친근하게 지낸 친구이기 때문에 노래할 때도 호흡을 맞추기 쉬웠다. 한 대기실에서 대기하는 동안에도 행복하다"고 답했다. 브라이언의 말에 거미는 "동성 친구로 보는 거 아닌가"라고 웃으며 한마디를 덧붙였다.
거미는 이어 "성격이 특이한 스타일이 아니라 다 평범하다. 브라이언과 가끔씩 연락하고 만나도 항상 연락했던 것처럼 편하다. 환희는 환희의 학교 친구들과 더 친하다"며 "마음이 안 통하는 친구였으면 같이 공연해도 가식적으로 하게 됐을 것 같다. 굉장히 음악적으로도 통하고 우정도 오래됐기 때문에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합동콘서트 'The 끌림'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공연을 가진 후 대구, 부산, 인천 공연을 이어간다.
플라이투더스카이 거미 소식에 네티즌들은 "플라이투더스카이 거미, 콘서트 가고 싶네", "플라이투더스카이 거미, 오래된 우정이네", "플라이투더스카이 거미, 우정 영원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