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코른라이히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그룹 담당 부행장이 11일 사의를 표명했다. 조엘 부행장의 임기는 내년 10월 1일까지지만 이달 31일까지만 근무할 예정이다. 조엘 부행장은 씨티그룹을 떠나 아시아 지역의 다른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 출신인 조엘 부행장은 올해 단행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과 점포 통폐합을 주도한 인물로, 씨티은행장 자리를 놓고 박진회 행장과 경합을 벌이기도 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