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까지 접수, ‘MBA 졸업생 청강제도’ 등 졸업생 위한 교육도
한국형 MBA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박해철, 이하 중앙대 MBA)이 2015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중앙대 MBA의 교육 커리큘럼은 현장 중심의 교육을 기반으로 이론과 실무의 조화, 다양하고 폭넓은 학습을 통한 거시적/통합적 사고를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둔다. 과정은 크게 CAU-Leader MBA(part-time/야간&주말)와 Global MBA(Full-time)으로 구분된다. 이중 Global MBA에는 중국 복수학위 프로그램인 CAU-FUDAN Finance 과정, CAU-Fudan과정과 국내 과정인 CAU Finance의 3개 과정으로 나뉜다.
국내 유수 대학교의 MBA 과정 중, 중앙대 MBA가 돋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중앙대 MBA 졸업생 청강제도’다. 말 그대로 졸업 후 필요한 경영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청강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졸업생 청강제도를 2015학년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재학생들의 수강신청이 완료되면, 남은 수강가능 인원 수만큼 졸업생들에게 수강기회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졸업생 청강제도 도입과 관련,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졸업 후에도 커리어 전환이나 업무 영역이 변경되었을 때 MBA 수업을 다시 들을 수 있는 기회의 필요성을 재학생 및 졸업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현재 중앙대 MBA는 마케팅,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경영, 재무/회계 전문과정 등의 특성화 분야와 인사/조직/전략, MS/MIS 과정 등 경영 일반 분야에서 심화과정을 운영하여, 자신이 원하는 분야로 커리어 전환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중앙대 MBA 졸업생들이 재학 중에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부분이나, 회사에서 담당하는 업무 분야가 변경되어 새로운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 혹은 이미 배운 과목이지만 다시 학습하고 싶은 과목 등 개인의 니즈에 따라 언제든지 경영전문가로서의 지식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청강제도를 실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한편,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오는 12월 16일(화)까지 중앙대 MBA 2015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면접일은 오는 12월 20일(토), 21(일) 중 선택할 수 있다. 합격자발표는 12월 26일(금)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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