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1일 국회에서 제정된 세월호특별법에 따라 세월호참사의 진상조사 및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 가동될 예정인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여당 추천 몫 위원 5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서울고검 검사와 삼성비자금의혹 특별검사보를 지냈던 조대환 법무법인 하우림 대표변호사(58)를 상임 조사위원으로 선정했다. 또 대검 검찰부장을 지낸 고영주 미래한국국민연합 대표(65), 부산지검장을 지낸 석동현 법무법인 대호 고문변호사(54),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를 지낸 차기환 행복한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대표(51), 황전원 전 한국교총 대변인(51) 등 4명을 비상임 조사위원으로 선정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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