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 라온프라이빗②입지]단지 옆 초중교…불곡산·율동공원 인접 아파트

입력 2014-12-11 07:31
수정 2014-12-11 08:37
광주 신현지구, 분당과 300m 거리 불과
분당 전셋값 수준의 새 아파트…분당 대체 주거지로 각광
분당 서울대 병원,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 편리


[ 성남= 김하나 기자 ]1기 신도시의 안정된 인프라를 누리는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경기광주시 오포읍에 조성되는 '신현 라온프라이빗'이 주인공이다.

1기 신도시들이 노후화되면서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분당신도시는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보니 전세수요는 높지만, 아파트가 노후되면서 매매수요는 낮고 가격은 떨어지고 있다. 그나마 일부 단지들이 리모델링을 추진하면서 매매가를 유지하고 있는 형국이다.

*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기 신도시인 분당의 시범 삼성아파트(전용 84㎡ 기준)는 2006년 3분기 매매가가 7억원을 호가했지만 올해 3분기 들어서는 5억7000만원으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2기 신도시인 판교의 붓들마을 8단지는 3억9000만원에서 8억7000만원으로 5억 가까이 매매가가 뛰었다.

더군다가 분당은 리모델링이 진행중이다. 정자동과 야탑동, 이매동 일대에서 7300여가구들이 리모델링을 추진중이다. 리모델링이 본격화되면 집이 부족해 분당의 전세난은 가중된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실제 분당구 전셋값은 1년 새 15%가 넘게 올랐다. 3.3㎡당 전셋값이 1000만원을 웃돌고 있다. 백현동은 1750만원을 기록중이며 서현동의 경우 1200만원을 넘어섰고 정자동은 1000만원을 웃돌고 있다. 때문에 전세난에서 벗어나려는 수요와 분당에서 이주하려는 수요들이 주변 택지지구들을 눈여겨 보고 있다.

대표적인 택지지구가 신현지구다.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 조성되는 신현지구는 광주 내에서도 분당과 바로 맞닿아 있는 지역이다. 분당 아파트의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분당의 대체주거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분당에서 불과 300m정도 떨어져 있지만 집값은 분당 전셋값 수준이다.

*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신현 라온프라이빗' 역시 이러한 장점을 지니게 된다. 단지 인근에는 불곡산과 율동자연공원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동국대 분당한방병원,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행정권상 경기도 광주지만 분당권 고등학교를 지원할 수 있다. 광주 내에서도 학군프리미엄이 높다. 숲 유치원으로 유명한 불곡산삼성숲유치원이 사업지 인근에 있다. 신현초 및 오포중학교(2016년)가 신설예정이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분당(서현역), 판교IC에서 차량으로 15분, 율동공원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판교, 분당로 이동이 용이하다. 신분당선과, 분당~수서간 도로를 통해 강남접근도 편리하다. 판교까지 바로 이어지는 57번 국도가 단지 바로 앞을 지나가 이동성이 뛰어나다. 제2경부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의 개발이 활발하다.

모델하우스는 분당주택전시관 2층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16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031)714-8887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