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496억원 들여
750㎾급 발전기 25기 건설
[ 강종효 기자 ] 경남 의령군 한우산 일원에 18.75㎿급 규모의 풍력발전단지가 2015년 말 들어선다.
의령군은 경상남도가 최근 풍력발전설비 업체인 유니슨이 추진하는 의령풍력발전단지 사업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회를 열고 사업추진을 허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의령 풍력발전단지에는 시행사인 유니슨이 496억원을 들여 궁류면 벽계리 일원 8만4121㎡ 부지에 750㎾급 발전기(중형급) 25기를 건설한다. 2015년 말까지 완공된다. 의령군은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면 신재생에너지 창출 효과는 물론 한우산 광역휴양단지 조성과 연계해 관광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의령=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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