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1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올해 다자 정상외교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회의는 2009년에 이은 두 번째 특별정상회의이자 현 정부가 국내에서 처음 주최하는 다자 정상회의이다.
특히 박 대통령에게는 지난 9월 유엔 총회를 시작으로 10월 아셈(ASEM) 정상회의,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로 이어진 올해 다자 정상외교를 완결짓는 무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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