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모바일 대작게임 '도탑전기(刀塔传奇)'가 드디어 구글플레이 매출 17위에 올라 20위권으로 진입해 10위권을 향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p> <p>㈜가이아 모바일(대표 권명자)가 구글플레이, 티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에 이어 8일 IOS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구글에서는 12일만에 17위에 올랐고 IOS 버전은 하루만에 7위에 올라 한국 상륙작전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p> <p>
중국에서 1위에 올랐던 모바일 액션카드게임 '도탑전기'가 한국 시장에서 정식 서비스를 한 것은 지난달 28일. 짝퉁게임이 아니라 '원작' 알려져 유저들 몰리기 시작하기 시작했고, 게임성을 인증 받아 순위가 상승하기 시작했다.</p> <p>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유저들은 '중국 서비스를 많이하는 VIP였는데 버리고 왔다' '다른 게임을 베꼈다고 알려졌는데 '도타전기'가 원조다' '서버 등 운영을 잘 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 <p>권명자 가이아 모바일 대표는 '올해 안에 20위권에 들 것으로 예상했는데 더 가파르게 상승을 보여주고 있어 기쁘다. 연말 안에 대전모드와 PVP, 몇 개 영웅이 들어가는 업데이트를 예상해 더욱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p> <p>영웅들의 세밀한 연출과 경쾌한 템포로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한 '도탑전기'는 초보유저 및 여성유저도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는 간편함과 하드코어한 유저들도 흠뻑 빠져드는 다양한 영웅들의 전략적인 조합으로 넓은 유저층을 보유하며 성공리에 서비스 중이다.</p> <p>'
도탑전기'는 출시한 이후 하루 33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하며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을 뒤흔들었고 대만 시장과 일본 시장에서 휩쓴 인기 타이틀. 상하이의 리리스(莉莉丝)게임사의 왕씬원 (王信文) 대표는 글로벌 최대 초우량 게임사 텐센트 상하이의 직원이었다가 자신이 개발하고 싶은 게임을 위해 텐센트를 떠난 성공신화의 주인공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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