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라크 깜짝 방문한 까닭

입력 2014-12-09 13:36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건설이 시공 중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현장을 깜짝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9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7일부터 9일까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진척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1830만㎡의 부지에 10만 가구 규모의 분당급 신도시를 짓는 비스마야 사업은 총 공사비 80억 달러가 투입되는 대형공사다. 현재 한화건설 직원 340명, 협력사 사원 304명, 외국인 근로자 6800여명 등 약 7400여명의 인력이 작업하고 있다.

현재 10층 규모의 아파트가 속속 올라가고 있으며, 내년 6월에 1400여 가구가 첫 입주를 시작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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