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새누리당,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열고 오는 15일부터 소집되는 임시국회 운영 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동은 양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주호영 새누리당, 백재현 새정치연합 정책위의장과 김재원 새누리당, 안규백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도 참석해 '3+3 확대회의' 형태로 진행된다.
여야는 이번 회동에서 구체적인 임시국회 소집 일정을 비롯해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로 구성된 협의체인 '2+2 연석회의' 개최 시점 등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야당이 요구하는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및 특검 도입, 여당이 주장하는 공무원 연금 개혁 등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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