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사이언스, 주당 0.05주 무상증자 실시(상보)

입력 2014-12-08 13:32
[ 한민수 기자 ]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를 각각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총 263만544주를, 한미약품은 총 48만6387주를 각각 발행하게 된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2005년부터 매년 5% 무상증자를 실시해왔다. 두 회사 모두 내년 1월1일자로 신주를 배정하며, 신주는 1월19일 상장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회사의 이익을 주주들과 함께 한다는 취지로 매년 무상증자를 실시하고 있다"며 "주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연구개발을 통한 회사 가치 상승과 이익실현에 보다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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